SK케미칼과 애경산업 직원들이 온라인 모임에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속여 동향을 파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참사 특별 조사위원회는 어제(13일)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직원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요청서를 검찰에 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참위는 이들이 지난해 5월 가습기 살균제 항의 행동을 위한 SNS에 피해자라고 속여 가입한 뒤 게시글을 열람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집한 정보들은 임직원들이 속해 있는 SNS 단체방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상급자들에게 전달됐다고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참위 측은 가해 기업들이 참사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 채 피해자를 사칭하고 사찰한 것은 2차, 3차 가해라며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지환 [kimjh0704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40039415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