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요양병원·시설 종사자 전수검사 실시 <br />노인·정신병원 종사자,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전수검사 <br />"요양시설 매일 검사하지 않는 한 감염자 파악 어려워" <br />현재는 요양병원 신규 입원환자만 ’의무적’ 진단 검사<br /><br /> <br />부산 해뜨락 요양병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방역 당국은 수도권에서도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수도권의 노인주간보호 시설 이용자와 정신병원 종사자도 전수검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부산이 요양병원의 집단감염으로 비상이 걸린 가운데 수도권의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검사가 이뤄진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지역은 수도권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도권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종사자 전수검사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더해 수도권에 있는 노인시설과 정신병원 종사자,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도 선제적으로 전수검사를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은 다만 전국적인 전수검사는 한계가 있다고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요양시설 입원자와 종사자를 검사했을 때 어제는 음성이지만 며칠 후 양성이 될 수가 있고, 매일 검사를 하지 않는 한 감염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은 있다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신규 입원환자는 진단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지만 종사자는 그렇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종사자는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 출입이 제한되고, 집에서 쉬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또 현재 코로나19 방역의 우선 과제로 단풍방역을 꼽았는데 가을철 여행 방역 대책이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을 단풍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감염 확산이 우려되자 정부가 단풍 방역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단풍 절정기인 이번 주 토요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을 방역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, 수목원, 사찰 등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우선 관광버스의 경우 탑승객 명단을 의무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버스 내에서 춤이나 노래를 할 경우 사업 정지 등 처벌을 엄정히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또 주요 탐방 지점에 출입 금지선을 설치하는 등 밀집도를 낮추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휴양림과 수목원은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141558416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