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국 방콕 도심에서 총리 퇴진과 군주제 개혁 등을 촉구하는 반정부 집회가 다시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 왕궁으로 통하는 랏차담넌 거리에 있는 민주주의 기념탑에서 진행된 집회는 이번 집회는 지난달 19일 왕궁 옆 사남 루엉 광장 반정부 집회 이후 약 한 달 만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집회에는 2만 명에서 3만 명 정도가 참석해 지난 2014년 쿠데타 이후 반정부 집회로는 최대 규모로 평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4일) 열린 반정부 집회는 지난 1973년 10월 14일 민중봉기를 기념하는 차원으로 주최 측은 전국적인 총파업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집회 귀 총리 퇴진을 촉구하기 위해 총리실로 행진한다는 입장이지만, 경찰은 총리실로 향하는 길목에 이미 버스 등으로 바리케이드를 쳐놓고 행진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태국 반정부 단체들은 꾸준히 총리 퇴진과 군부 정권 제정 헌법 개정, 군주제 개혁 등을 요구해 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01500255079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