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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란의 월성1호기…감사원장 "내주 초 감사 결과 발표"

2020-10-15 0 Dailymotion

논란의 월성1호기…감사원장 "내주 초 감사 결과 발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선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감사가 쟁점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감사 결과 발표가 늦어지면서 여권과 최재형 감사원장의 갈등설이 불거졌는데요,<br /><br />최 원장은 다음주 초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트]<br /><br />감사원이 월성 1호기 감사에 착수한지 1년이 지나서도 결론이 나오지 않자, 정치적 해석만 분분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논란을 키운 늑장 발표, 최 원장은 자신의 책임이라고 사과하면서도 감사 저항이 굉장히 많았다고 토로했습니다.<br /><br /> "밖에서 보시는 것처럼 이 사안이 그렇게 간단치가 않습니다. 국회 감사 요구 이후에 산업부 공무원들이 관계 자료를 거의 모두 삭제했습니다. 그것을 복구하는 데도 시간이 걸렸고…"<br /><br />감사위원들이 쟁점 사안에 대한 합의를 마쳐 다음주 초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감사 과정에서 여권의 압박을 집중 추궁했고<br /><br /> "정부와 여당이 자신들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고 감사기구의 수장을 핍박하고 공격하는 것은 결코 다시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게…"<br /><br />민주당은 경제성과 안전성을 거듭 강조하며, 결론을 정해 놓고 강압적 감사를 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공무원들은 정책감사를 '도깨비 방망이'라고 합니다. 목적을 정해놓고 하는 것 아니냐…감사 범위가 한계가 없다보니 무한정 불러놓고 다그치고"<br /><br />최 원장은 여권에 핍박받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"여당 비판이 결정에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'제2의 윤석열이라는 평가가 있다'는 말에는 "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선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휴가 문제를 폭로했던 당직사병에 대한 신변보호 문제가 거론됐습니다.<br /><br />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해당 당직병이 공익신고자인지, 보호조치 대상에 해당되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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