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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훈, 폼페이오 회동…"종전선언-비핵화 따로 아니다"

2020-10-16 0 Dailymotion

서훈, 폼페이오 회동…"종전선언-비핵화 따로 아니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을 방문 중인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종전선언과 비핵화는 따로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폼페이오 장관과 회동에선 굳건한 한미동맹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는데요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미 국무부 청사에서 폼페이오 장관과 만난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한미동맹이 잘 작동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상당히 유익한 얘기를 많이 나눴습니다. 가장 기본적으로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얼마나 깊이있게 잘 관리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서로 공감하고 확인을 한 성과가 있다고 보여지고요."<br /><br />북한 열병식과 관련해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안정적인 상황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도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관심을 모았던 종전선언에 대해선 심도있게 논의를 하진 않았다면서도 여러 문제를 충분히 토론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종전선언과 비핵화는 따로일 수 없다며 한미간에 충분히 논의돼왔던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종전선언이 비핵화 과정에서 선후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 또는 비핵화의 결합 정도가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일 뿐이지 종전선언이 따로 놀 수는 없는 거라는 건 이건 상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"<br /><br />종전선언이 북한의 비핵화와 무관하게 추진되는 것이 아니라 밀접한 관련 속에 다뤄지는 문제이고, 이에 대해 한미 간에 이견이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집니다.<br /><br />미국 대선을 앞둔 시기 전격적인 방미에, 남북 또 북미간에 대화의 모멘텀이 만들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서 실장은 한미관계는 대선과 관계없이 또 정권과 무관하게 계속돼야 하는 것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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