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뜨락요양병원 환자 3명·직원 2명 추가 확진…누계 58명 <br />요양병원 직원 외부 접촉자 검사…"아직 확진자 없어" <br />요양병원 직원 1명 재개발조합 총회 참석…역학 조사 중<br /><br /> <br />오늘(16일)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47명입니다. <br /> <br />전날보다 63명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95명에 달했던 국내 발생이, 41명으로 54명 급감한 게 큰 영향을 줬습니다. <br /> <br />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. <br /> <br />백 명대로 늘었던 하루 신규 확진자는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지난달 29일 이후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수도권의 신규 환자가 여전히 많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, 인천에서 각각 17명, 15명, 4명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전체 국내 발생의 88%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 집단 감염으로 우려가 컸던 부산의 추가 확진자는 오늘 0시 기준 집계에선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조금 전 부산시는, 부산 해뜨락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가 5명 더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누적 환자가 53명에서 58명이 된 겁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환자가 50명 미만으로 줄면서, 일단 급격한 확산세는 억제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전해드린 대로 부산 요양병원 발 추가 전파 가능성이 여전하고, 인천 남동구 KMGM 홀덤펍 등 다른 집단감염 사례도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단풍철을 맞아 관광객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말 그대로 '아슬아슬'한 상황,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, 조금 전 추가 감염 사례가 확인된 부산 요양병원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5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환자와 직원들인데,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추가 확진은 어떻게 나오게 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추가된 확진자 5명은 이 병원에 격리돼 있던 환자 3명, 그리고 병원 직원 2명입니다. <br /> <br />음성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 격리돼 있던 중 2차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해뜨락 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병원 직원들이 외부에서 접촉한 사람 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병원 직원 1명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재개발조합 총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1613515258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