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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집단감염'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5명 추가 확진...2차 검사 '양성' / YTN

2020-10-16 0 Dailymotion

대규모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진 부산 만덕동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환자와 직원들인데,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추가 확진은 어떻게 나오게 됐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추가된 확진자 5명은 이 병원에 격리돼 있던 환자 3명, 그리고 병원 직원 2명입니다. <br /> <br />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지만, 어제 진행한 2차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추가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해뜨락 요양병원의 코로나19 확진자는 5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격리 중인 환자와 직원 사이에 감염이 더 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데, 일단 부산시는 내일도 진단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병원 직원들이 외부에서 접촉한 사람 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요양병원 직원 1명이 아파트 모델하우스와 재개발조합 총회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는데, 아직 요양병원 외부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는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도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들은 현재 부산의료원과 부산대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대부분이 70대 이상이고 기저 질환이 있어 건강 상태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새벽에는 80대 확진자 1명이 코로나19 증상이 심해져 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뜨락 요양병원의 감염 경로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지만, 누구에게서 병원 내 감염이 퍼졌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가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긴 했지만, 앞서 한 달 사이 숨진 환자 8명 가운데 7명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였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로써는 외부 접촉이 가능한 병원 직원에게서 병원 내 감염이 시작됐을 것이라는 추정만 가능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해뜨락 요양병원 외에 다른 병원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어제 부산 북구에 있는 요양병원 6곳과 요양원 1곳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천8백여 명 모두 음성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시는 순차적으로 지역 내 모든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해뜨락요양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101616125153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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