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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오브라이언 다음 달 방한...비핵화 협상, 다시 궤도 오를까? / YTN

2020-10-18 1 Dailymotion

오브라이언 미 국가안보보좌관 다음 달 방한 <br />오브라이언 "도쿄올림픽 전후 비핵화 협상 기회" <br />활발한 대면 외교…한반도 대화 토대 구축에 주력<br /><br /> <br />미국 안보실장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다음 달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양국이 북미 간 대화 재개의 필요에 공감하고 미국 측이 구체적인 시기까지 거론한 만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 논의에 다시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훈 국가안보실장의 방미에 이어, 다음 달에는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나라를 찾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서 실장이 한미 간 소통 일환으로 방한을 요청한 데 대해,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11월 중 방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기는 미국 대선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강력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측의 지지와 신뢰를 재확인했다는 데 서 실장의 방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구축을 위한 북미 간 대화 재개 방안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브라이언 보좌관이 내년 여름 도쿄올림픽을 전후해 북한과 비핵화 협상 기회가 있다고 말한 만큼 한미가 얼마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려뒀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제반 구상 전반을 협의한 것으로 구체적인 시간표가 오갔는지 공개하는 건 적절치 않다면서도, 북한 문제를 떼고 한미 문제를 생각할 수는 없다고 말해 상당한 논의가 있었음을 암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한이 한 차례 연기됐지만, 한미 간 대면 외교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 대선 결과에 흔들리지 않을 탄탄한 동맹 토대부터 구축해 두어야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정부 의지로 읽힙니다. <br /> <br />미 대선 이후에도 한미가 비핵화 협상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한 이인삼각에 호흡을 맞출 수 있을지, 오브라이언 보좌관의 방한을 기다리는 청와대의 물밑작업이 분주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나연수[ysn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1822033829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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