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전역서 참수 교사 추모 물결…21일 국가 추도식 개최<br /><br />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중학교 교사가 이슬람 극단주의자에게 참수당한 사건과 관련해 프랑스 전역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18일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 집회에서 시위대는 '표현의 자유, 가르칠 자유'와 같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고인에게 연대를 표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정부는 오는 21일 고인을 기리는 국가 추도식을 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중학교 역사 교사인 사뮤엘 프티는 수업 시간에 '언론의 자유'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를 풍자한 주간지의 만평을 보여줬다가 무참히 살해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