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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수사지휘 불가피"...추미애 힘 싣기 / YTN

2020-10-20 0 Dailymotion

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 청와대는 신속하고 성역없는 수사를 위해 불가피한 일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대검찰청을 압박하고 있는 추 장관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상황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는 불가피하다는 게 청와대의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강민석 대변인은 신속하고 성역을 가리지 않는 엄중한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과 관련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껴온 청와대가 사실상 공개적으로 추 장관에게 힘을 실어준 셈입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지휘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히며 법무부와 검찰의 표면상 대립이 잦아든 것도 입장 발표의 부담을 덜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청와대가 법무부 장관에게 수사지휘권을 행사하도록 지시하거나 장관으로부터 행사 여부를 보고받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수사기관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지키기 위해 청와대는 그동안 법무부 장관과 수사기관의 수사직무에 개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라임·옵티머스 사건 수사와 관련해서는 비공개 자료라 할지라도 검토해 협조하겠다고 입장을 낸 것과 같은 원칙으로 이해해 달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강민석 / 청와대 대변인(지난 14일) : 청와대는 검찰이 라임 수사와 관련해 출입기록 등을 요청하면 검토해서 제출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정부·여당이 노골적으로 윤석열 총장 사퇴를 압박한다는 야권 공세에 청와대는 '성역없는 수사' 원칙을 거듭 강조하며 선을 긋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YTN 나연수[ysn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2018153638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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