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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폭 넓혀가는 대권주자들…'존재감 경쟁' 후끈

2020-10-21 0 Dailymotion

보폭 넓혀가는 대권주자들…'존재감 경쟁' 후끈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차기 대권을 노리는 여야 대선주자들의 보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선호도 조사에서 선두권을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 간의 정책을 둘러싼 물밑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야권 주자들의 행보도 점점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존 부동산 정책을 반성한다는 메시지를 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.<br /><br /> "우리는 예전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반성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작해야 합니다. 획기적 대안을 마련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 대표는 홍남기 부총리 등 경제부처 장관들과 만나 부동산 등 경제상황도 점검합니다.<br /><br />이 대표의 행보에는 당을 이끄는 유력 주자로서 주도권을 쥐고 부동산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가 읽힙니다.<br /><br />이 대표와 선두경쟁을 벌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다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 "이낙연 대표가 주택정책의 잘못을 시인했어요. 앞으로 정책의 대전환을 하겠다 반성했어요. 이 부분에 대해 동의합니까 동의하지 않습니까?"<br /><br /> "저는 약간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. 저는 방향이 옳은데 조금 더 강화하고 내실있게 해야하는데…."<br /><br />이 지사는 국감에서 '기본 소득'을 연신 강조하며 자기 브랜드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다음 달 항소심 공판이 다가올수록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댓글 여론 조작 혐의가 무죄를 받을 경우, 단숨에 친문을 결집시킬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야권 주자들의 행보도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대권 도전을 먼저 공식화했습니다.<br /><br />유승민 전 의원은 SNS로 여권 비판 메시지로 존재감 부각에 힘쓰는 한편 조만간 정치 에세이를 내며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수시로 서울을 오가며 중앙 정치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신이 대권 적임자란 공개 발언도 서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실정 부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 대표는 대권주자이자 서울시장 유력 후보로 동시 거론되는데 국민의힘과의 관계 설정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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