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내 발생 57명, 해외유입 34명 신규 확진 <br />오늘부터 2주간 클럽 등 고위험시설 일제 점검 <br />수도권은 식당과 150㎡ 이상 카페도 점검 대상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엿새째 두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확진자가 백 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불안한 안정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고령자와 기저 질환자 등 취약자가 몰려있는 재활·요양병원 등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는데다, 프랑스 등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환자의 증가로 방역 당국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어제는 신규 환자는 50명대로 떨어졌었는데요. 오늘은 또 늘었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91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신규 환자가 58명이었으니까 많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누적 환자는 25,424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7명, 해외유입 사례가 34명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에서만 40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가 2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13명, 인천 6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집단 감염의 여파로 부산에서 10명 대전 4명 경북 2명 등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해외유입 환자가 34명으로 늘어난 게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검역 과정에서 무려 22명은 확인됐고 지역 사회에서도 12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적별로 보면 내국인은 9명에 불과하지만 외국인이 22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인이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러시아 8명 이라크 미얀마 각 2명 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사망자는 450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오늘부터 2주간 클럽과 뷔페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작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오늘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간 고위험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대상은 클럽 등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, 실내스탠딩 공연장, 뷔페 등입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의 경우에는 식당과 150㎡ 이상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도 점검 대상에 포함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방역에 대한 책임성을 높이기 위하여 핵심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퇴출제,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<br /> <br />집합금지 조치와 300만원의 벌금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집단감염 위험성이 큰 클럽이나 이른바 '헌팅 포차' 등에서 방역수칙 준수가 미흡하거나,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제한조치를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111425963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