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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"대검이 국민 속여...윤석열 총장, 사과했어야" / YTN

2020-10-21 6 Dailymotion

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사태와 관련한 검찰 수사를 두고 대검찰청이 국민을 속였다고 직접 비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검찰총장에게는 중상모략이라고 화내기 전에 사과부터 했어야 한다고 직격탄을 날렸는데요. <br /> <br />장관 수사지휘권 발동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자 정당함을 호소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 <br /> <br />추미애 장관이 오늘 아침 SNS를 통해 대검을 비난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추미애 장관은 굉장히 높은 수위로 대검찰청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찰의 수사 관행을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회장 구속 이후 석 달 사이에 66차례 불러 여권 정치인에 대해 캐묻고 회유하는 조사를 반복했다며 야권 정치인과 검사들에게 향응을 제공했다는 진술이 있었는데도 그 누구도 알지 못하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검찰이 검찰개혁에 단 한 번이라도 진심이길 바랐지만, 그런 기대와 믿음이 무너져버렸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용자의 불필요한 반복 소환을 막기 위해 법무부와 대검이 인권수사제도개선 TF를 발족하고 범죄정보 수집 목적 소환을 금지하기로 해놓고도 지키지 않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은 이제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곧이들을 국민이 없을 지경이라며, 야당과 언론은 사기꾼의 편지 한 통으로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고 비난하기 전에 국민을 속인 대검을 먼저 저격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윤석열 총장을 직접 지목하며 '중상모략'이라고 화부터 내기 전에 알았든 몰랐든 지휘관으로서 성찰과 사과 먼저 해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윤 총장이 라임 사건 등과 관련한 장관 지휘를 따른 건 당연한 조치이며 다행이라고 밝힌 어제 SNS 글과는 대조적입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에 대한 수사지휘가 부당했다거나 직권남용 소지가 있다며 법조계와 야권 등에서 비판이 잇따르자 정당한 지시였고, 잘못은 검찰에 있다는 입장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추 장관의 이런 SNS 행보에 대해 대검 측은 공식적인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내부적으로는 법무부 장관으로서가 아니라 추 장관 개인이 정치인으로서 의견을 밝힌 것으로 보여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김봉현 전 회장을 조사한 서울남부지검도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11152324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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