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경찰의 날을 맞아 출범을 앞두고 있는 국가수사본부를 통해 공정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서 협력하면 자치경찰제도 머지않아 시행될 것이라면서,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강도 높은 자기혁신이 경찰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여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그동안 330개 개혁 과제를 추진했고, 인권보장 규정을 마련해 인권 친화적 수사를 제도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권 조정을 통해 경찰 수사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높일 발판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국가수사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게 될 ‘국가수사본부'의 출범을 예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경찰을 행정경찰과 분리하여 수사역량과 정치적 중립성을 더 강화하면서 ‘책임 수사'와 ‘민주적 통제'를 조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에서 협력해 주신다면, 자치경찰제도 머지않아 실시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자치분권 확대의 요구에 부응하고, 지역주민의 생활치안을 강화하는 길이지만, 75년을 이어온 경찰조직 운영체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입니다. <br /> <br />혼란을 최소화하고 변화와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수용과 철저한 준비를 당부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2111260901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