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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화 장관, 피격 공무원 형 면담...유족 "국제공조 요청" / YTN

2020-10-21 1 Dailymotion

강경화 장관, 서해 피살 공무원 형 비공개 면담 <br />유족 이래진 씨 "정부가 국제공조 적극 나서달라" <br />"시신 수색·유해 송환 위해 중국과 공조 요청"<br /><br /> <br />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오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사살된 공무원의 형과 면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상조사를 위한 국제공조에 나서달라는 유족의 요청에 강 장관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도원 기자! <br /> <br />마침 오늘이 공무원이 실종된 지 한 달이 되는 날인데요, UN 등 국제사회에서 정부가 사건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는 요청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피살된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강 장관은 오늘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이 씨와 30분 정도 비공개로 면담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 씨는 북한의 만행에 대한 규탄과 진상조사를 위해 정부가 UN 등 국제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동생의 시신 수색이나 유해 송환을 위해 중국과 공조할 것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면담을 마친 뒤 이 씨의 설명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래진 / 피격 사망 공무원 친형 : 유엔 총회 관련된 내용, 또 지금 동생의 시신이 중국으로 갔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와 협조를 부탁드렸고요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강 장관은 중국에는 이미 협조를 구했지만 거듭 요청을 하고, UN 대응과 관련한 건의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고 이 씨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제 공조에 나선다고 해도 가장 중요한 건 북한의 협조인데, 반응이 없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우리 정부가 공동 진상조사를 요구했지만 북한은 묵묵부답입니다. <br /> <br />군 통신선 복구와 재가동 제안에도 침묵을 지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이번 사건은 UN 총회에서도 거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을 국제인권법 위반으로 판단한 북한인권상황 보고서가 오는 23일 UN 총회 제3위원회에 보고될 예정이고요,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북한 인권결의안도 준비되고 있어 이번 사건이 포함될 것인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진상을 제대로 밝히려면 결국 사건이 벌어진 장소인 북한 당국의 협조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국제사회의 논의가 북한에 어느 정도 압박은 될 수 있겠지만,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는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김도원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211440564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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