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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청년·자영업' 고용 충격 직격탄...당·정 "일자리 회복에 최우선" / YTN

2020-10-21 0 Dailymotion

지난달 청년층 취업자 감소 폭 50만2천 명 <br />청년층, 40·50대 중·장년층보다 일자리 더 줄어 <br />"사회적 거리 두기로 영업 중단 등 타격 심해"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청년층 일자리가 가장 큰 충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가 많은 도·소매와 숙박음식업의 취업자 수도 7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여당은 일자리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지난달 청년층 일자리는 50만 개가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15∼29세 취업자는 21만8천 명, 30대는 28만4천 명이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40대와 50대를 합친 중장년층의 취업자 감소와 비교해도 20만 명 가까이 일자리가 더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은 코로나가 재확산하면서 숙박·음식점업과 교육서비스업 등 대면서비스 업종이 특히 타격을 받았는데, 이 업종들에 청년층이 주로 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취업자 감소 폭은 숙박·음식점업과 도·소매업, 교육서비스업종에서 두드러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층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용직 취업에서도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15∼29세는 한 해 전보다 5만3천 명, 30대는 20만2천 명의 상용직 일자리가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의 고용 충격도 컸습니다. <br /> <br />자영업자가 많은 도·소매, 숙박음식업종의 지난달 취업자 수는 한 해 전보다 43만 명 이상 줄어들며 7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영업을 중단하거나 정해진 시간에만 영업하다 보니 타격이 심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당·정은 '경제 상황 점검회의'를 열고 방역 속에서 내수와 고용 안정에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고용과 내수는 위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. 이번 4분기에는 고용 회복과 소비 진작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해 달라는 당부를 드립니다.] <br /> <br />[홍남기 /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: 고용 측면에서 4차 추경에 반영된 긴급 고용안정 패키지 지원을 마무리하고, 30여만 개의 4분기 채용계획 일자리를 신속히 추진하는 등 고용 유지와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더해 나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은 자영업자와 임시일용직 등 취약계층에 재정을 지원해 소득 감소를 보조하는 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오인석[insuko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2117155674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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