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검찰총장은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라임자산운용 사건 관련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며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법무부 발표를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여당과 야당 정치인 관련 비위는 지난 5월 7일과 21일 각각 직접 보고를 받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은 야당 정치인 부분은 송삼현 당시 서울남부지검장으로부터 보고받은 뒤 '제 식구 감싸기'라는 얘기를 듣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고, 그렇지 않으면 가을 국정감사 때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향응 접대 의혹과 관련해서도 보도를 접하자마자 10분 안에 서울남부지검장에게 철저히 조사해서 접대받은 사람을 색출하라고 지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법무부가 무슨 근거로 검찰총장도 부실수사와 관련됐다는 취지의 발표를 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 정치인 의혹 보고가 대검 참모부서인 반부패·강력부를 거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초기 단계에는 검사장이 총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경우가 꽤 있다며 문제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성호 [chosh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216541954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