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색 알고리즘 조작으로 제재를 받은 네이버가 공정위 판단에 이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공정위 제재에 대해 법적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 소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사 쇼핑몰에 유리하게 알고리즘을 바꿨다는 공정위 조사 결과에 대해선 검색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노출되도록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2017년 구글이 자사 쇼핑 서비스를 검색 상단에 노출했다가 유럽연합에 3조 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것에 대해 구글과 네이버는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조성욱 공정위원장은 네이버가 내부적으로 자율준수나 정보교류 차단 프로그램이 있으면 소비자나 입점 업체에 좋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민[tm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221635175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