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검찰총장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와 관련해 중상모략이라는 단어는 자신이 쓸 수 있는 가장 점잖은 표현이라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은 오늘(22일)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중상모략이라며 반발하기 전에 국민 앞에 사과부터 하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라임 자산운용 사건 수사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한 건 바로 자신이라며, 대검찰청이 부실 수사로 국민을 속였다는 추 장관의 주장은 전혀 사실도 아니고 이해할 수도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야당 정치인 수사와 관련한 보고를 남부지검장에게 직접 받은 뒤, '제 식구 감싸기' 비난을 듣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옥중 편지가 보도된 지 10분 만에 남부지검에 연락해 접대를 받은 검사 등을 색출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221052307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