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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심야 노동이 더 위험"…새벽 배송 자제 목소리

2020-10-22 2 Dailymotion

"심야 노동이 더 위험"…새벽 배송 자제 목소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쉴 새 없이 물건을 싣고, 나르고, 배달하며 격무에 시달리는 택배 노동자들.<br /><br />특히 심야 노동이 이들을 과로사로 내몰고 있다는 지적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심야 노동을 가중시키는 새벽 배송을 자제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과로사를 인정하라."<br /><br />쿠팡 본사를 항의 방문한 고 장덕준 씨의 가족들.<br /><br />지병도 없던 아들이 갑작스레 숨진 것은 과도한 야간 업무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 아들이 시간당 350개 이상을 나르면서 5만보를 걸었다고 했습니다. 5분 이상 움직임이 없으면 호출을 하고…"<br /><br />쿠팡 측은 일용직 노동자에게도 52시간의 근무 시간을 준수하고 있다며 과로사 가능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이는 심야 노동의 위험성을 간과한 것이란 지적입니다.<br /><br /> "장시간 노동보다 훨씬 위험한 게 야간 심야 노동입니다. 회사는 주 43시간만 일했다고 과로가 아니라고 하는데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."<br /><br />실제로 세계보건기구는 야간근로와 교대 근무를 2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의 산업재해 인정 기준에도 심야 노동을 업무 부담 가중 요인으로 명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CJ대한통운 30대 택배기사가 밤샘 노동을 이어오다 숨지는 등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.<br /><br />새벽 배송, 총알 배송이란 이름으로 택배 노동자에게 강요되는 심야 노동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.<br /><br /> "총알 배송이 필요한 품목도 있겠지만, 그렇지 않은 품목도 있을 겁니다. 총알 배송의 민낯에는 택배 노동자의 피와 땀이 서려 있다는 점을 호소드립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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