거북이의 '의리'…몸 뒤집힌 친구 돕는 모습 포착<br /><br />서울대공원에 사는 멸종위기종 설카타 육지거북이 몸이 뒤집혀 곤경에 처한 친구 거북이를 돕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대공원은 방사장에서 몸이 뒤집어진 설카타 육지거북을 곁에 있는 다른 거북이가 머리로 밀어 원상태로 돌려놓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파충류는 교감보다는 본능이 앞서는 동물로, 거북이의 이타적 행동은 사육사들도 목격한 사례가 드물 정도라고 대공원 측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