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코로나 여파로 집밥 많이 먹게 되자...주방 가전·용품 '훨훨' / YTN

2020-10-24 2 Dailymotion

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집콕 생활과 재택근무 증가 등으로 아무래도 집에서 밥을 해먹는 횟수가 늘어난 가정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이런 추세 때문인지 식기 세척기나 전자레인지, 음식물처리기 같은 주방 가전·용품 매출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부 이정미 씨는 그동안 눈여겨보던 식기 세척기를 장만하기 위해 전자제품 매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4인 가족이 요즘 하도 집에서 밥을 자주 차려 먹다 보니 설거짓거리가 많아져 큰 맘 먹고 내린 결정입니다. <br /> <br />[이정미 / 주부 : 코로나 19로 요즘 집에서 밥을 해 먹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설거짓거리도 많고 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….] <br /> <br />원래 식기 세척기는 12인용 같은 대형이 일반적인데 최근엔 3~4인 가구를 위해 나온 6인용도 인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호 / 쿠쿠전자 관악점 점장 :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집안일을 도울 수 있는 가전제품을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. 6인용 식기 세척기는 이동 설치가 간편해서 많이 찾으시는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한 가전회사에서 올 초 6인용 세척기를 새로 출시했는데 매출이 매달 평균 40% 오르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식기 세척기 매출도 상승세입니다. <br /> <br />올 3분기 매출이 1년 전과 비교해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19 여파로 집밥 먹는 횟수가 늘고 최근 요리를 직접 하려는 사람들도 많아져 설거지 부담이 늘어난 영향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전반적인 주방 가전들도 호조세로, 전기 레인지와 전자레인지, 에어프라이어도 각각 20%와 15%, 5%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음식물 처리기는 1년 전과 비교해 9배 가까이나 껑충 뛰었습니다. <br /> <br />[최문규 / 하이마트 서울역점 판매부장 : 가정에서 음식을 많이 하다 보니까 기존에는 음식물을 따로 버리던 것을, 건조기를 쓰면서 음식물 처리를 줄이는 기능을 하니까 수요가 많이 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.] <br /> <br />주방 가전 인기를 타고 관련 전용 생활용품들도 덩달아 매출 상승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에어프라이어에 음식물 담는 전용 종이 호일은 지난달 매출이 한 달 전보다 40% 가까이 올랐고, 전자레인지 전용 클리너도 올 상반기 1년 전과 비교해 30% 이상 매출이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업계에선 당분간 이런 호조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온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판로 확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250223047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