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대작들의 향연…연말 앞두고 뮤지컬계 기지개

2020-10-25 1 Dailymotion

대작들의 향연…연말 앞두고 뮤지컬계 기지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 사태로 침체됐던 뮤지컬계가 연말을 앞두고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양한 대작들이 관객을 찾는데요, 최지숙 기자가 소개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삶과 죽음의 경계를 초월한 사랑.<br /><br />영화 '사랑과 영혼'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'고스트'가 7년 만에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2013년 국내 초연의 주역이었던 주원과 아이비 등 원년 멤버들이 다시 합류했습니다.<br /><br /> "행복했던 추억이 있어서 다시 만났을 때에도 너무 좋았고 연습실에서 봤을 때 배우분들 모두 7년이라는 시간이 헛되이 안 갔구나…"<br /><br />이번 공연에는 영화 '해리포터' 제작진이 참여해 특수 효과와 첨단 기술을 결합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입니다.<br /><br />내한 40주년 공연 중인 뮤지컬 '캣츠'는 최근 관객의 호응 속에 서울 공연 기간을 12월 6일까지 연장했습니다.<br /><br />배우들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서 무대에 설 수 있는 것은 행운이라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 "고국에 있는 많은 동료들이 공연을 못 하고 있습니다. 무대를 갈망하는 모두의 열정을 모아 임하려고 합니다."<br /><br /> "한국 국민이 똘똘 뭉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다시 낮췄습니다. 솔직히 말해 미국은 이렇게 못했을 것입니다."<br /><br />'캣츠'는 서울 공연 이후 대구에서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다음 달에도 대작 뮤지컬들이 새롭게 막을 올립니다.<br /><br />'노트르담 드 파리'는 올해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으로 관객을 만납니다.<br /><br />프랑스 초연 20주년을 기념해 2018년 새로 제작한 버전으로, 의상과 안무 등을 업그레이드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초연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'몬테크리스토'는 엄기준과 옥주현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항해를 시작합니다.<br /><br />억울한 옥살이를 해야 했던 한 선원의 복수극을 담은 탄탄한 서사와 명곡들로, 그동안 4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