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용 부회장, 오늘 오후 가족들과 빈소 도착 <br />삼성 측 "가족장으로 장례…일반인 조문, 조화 사양" <br />코로나19로 동시 조문 50명 이내…발인 28일<br /><br /> <br />상주인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 오후 빈소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족장에, 코로나19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서 차분한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한동오 기자! <br /> <br />빈소는 언제 차려진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후 5시쯤인데요. <br /> <br />오전 10시쯤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진 뒤 7시간 만입니다. <br /> <br />상주인 이재용 부회장도 오후 5시쯤 빈소에 도착했는데요. <br /> <br />굳은 표정으로 가족들과 함께 장례식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에게 별다른 심경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삼성 측은 일반인의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건희 회장의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오늘 오후 빈소를 찾아 이재용 부회장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몽윤 현대해상 회장과 정몽규 HDC 회장도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가친척 외에도 정치권과 재계 등 주요 인사들의 조문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조금 전 저녁 7시 반쯤에는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빈소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 실장은 5분 정도 만에 빈소를 나서면서 어떤 말씀을 나눴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"유족한테 말씀드렸다"라는 짧은 답변을 남기고 돌아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집합금지명령으로 장례식장 인원은 50명 이내로 통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내일부터 본격적인 조문이 시작되면 외부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삼성그룹 사장단 등은 내일 오전 10시 이후 조문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장례는 4일장으로, 발인은 오는 28일 수요일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앞에서 YTN 한동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519515619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