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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물어 가는 재계 1·2세 시대...삼성 이재용, 회장직 승계할 듯 / YTN

2020-10-26 1 Dailymotion

조양호 한진 회장 작년 4월 별세…아들 45살 조원태 승계 <br />LG그룹 구본무 회장 2018년 별세…40살 구광모 ’4세 경영’ <br />이재용, 삼성그룹 회장직 곧 올라 ’3세 경영’ 공식화 전망<br /><br /> <br />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타계로 '한강의 기적'을 일군 국내 재계의 1·2세대 시대가 급속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대 그룹 모두 40·50 젊은 총수들이 이끌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머지않아 회장직을 승계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국 경제의 고도 성장기를 이끈 재계 1·2세 주역들이 1년 사이 줄이어 유명을 달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업을 개척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나 장남인 45살 조원태 회장이 물려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에는 대우를 국내 2위 그룹으로까지 급성장시킨 대표적인 1세대 경영자 김우중 회장이 별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며칠 만에 LG그룹의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장남인 구자경 명예회장도 영면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LG그룹은 지난 2018년 구자경 회장의 장남인 구본무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40세였던 장남 구광모 상무가 '4세 경영'의 닻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1월에는 롯데 창업주로서 1세대 재계의 큰 별인 신격호 전 명예회장이 타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차그룹은 최근 그룹 총수 자리를 50살 정의선 부회장이 부친 정몽구 회장에게서 물려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82세인 정몽구 회장은 지난 7월 대장게실염으로 입원했다가 건강은 어느 정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건희 회장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6년 넘게 긴 투병 생활 끝에 78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8년부터 삼성 총수로 활동해온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머지않아 회장 자리에 올라 '3세 경영시대'를 공식화할 것으로 관측됩니다. <br /> <br />[박주근 / CEO스코어 대표 : 발인이 끝나고 나면 상속 정리가 되는 시점에 이재용 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예상합니다. 회장 취임 타이틀만 다는 것이지 실제적인 삼성그룹의 총수로서의 역할은 이미 작년 전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조직의 변경이나 큰 변경 없이…] <br /> <br />4대 그룹 모두 '젊은 총수'들이 경영 전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경제계의 세대교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엽[kyup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10261817288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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