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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내일 시정연설...'위기에 강한 나라' 강조 / YTN

2020-10-27 1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국정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위기를 고려해 내년에는 방역과 경제를 함께 성공하겠다며, '위기에 강한 나라'를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국회 시정연설에서 집권 하반기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검찰 개혁과 그 연장선의 공수처 출범에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공수처법과 수사권 조정법안 등 검찰 개혁과 관련된 법안들을 조속히 처리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.] <br /> <br />검찰 개혁은 여전히 진행 중이고 공수처 출범은 미완성이지만 올해는 상황이 다릅니다. <br /> <br />사상 초유의 코로나19 사태가 벌어졌고, 내년에도 이어질 것을 감안해 올해 시정연설은 코로나 극복에 무게가 실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코로나 위기 속에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는 나라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내년에는 어떻게 방역과 경제를 함께 성공해 '위기에 강한 나라'를 만들지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시정연설에서 '국민'과 '경제' 다음으로 많이 언급된 단어는 '공정'으로 27번이나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임기 마지막 해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만큼 올해 시정연설에서도 '공정'에 대한 의지가 강조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시정연설 당시 야당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 대통령의 공정 강조에 야유를 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연설을 마친 뒤에는 대부분 대통령과의 악수를 거부하고 퇴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사이 국회는 20대에서 21대로 바뀌었고, 야당은 이름을 바꿨지만, 여전히 공수처법 등으로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에서 올해는 야당이 문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[sunki0524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272156030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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