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정순 "가지 않은 길 간다"…檢 자진출석 거부<br /><br />4·15 총선 회계부정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"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는 것"이라며 당 지도부가 지시한 검찰 자진출석을 거부했습니다.<br /><br />정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"옳고 그름을 떠나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송구하다"며 "의연하게 절차법에 따르겠다"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"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요구에 불응하지도 않았음에도 제가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뒤에 숨어있는 것처럼 비춰지도록 했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오늘(28일) 열리는 본회의에서 체포 동의안을 보고한 뒤, 국회법상 표결을 해야 하는 72시간 이내까지 출석하지 않을 경우 본회의를 열어 체포 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