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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중고교 신입생에게 내년부터 30만 원 지원 / YTN

2020-10-29 0 Dailymotion

내년 2월 학교 배정 뒤 등록하면서 신청서 제출해야 <br />광역지자체가 부모 소득 관계없이 입학준비금 주는 건 처음<br /><br /> <br />내년부터 서울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 원이 지원됩니다. <br /> <br />교복이나 원격수업에 필요한 태블릿 PC 등을 살 수 있는데, 여기에 필요한 재원은 교육청과 서울시, 자치구가 나누어 부담합니다. <br /> <br />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새 교복에 체육복, 각종 참고서까지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새로 살 물건이 적잖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그리고 25개 자치구가 이 같은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중·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30만 원을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대상은 내년 중1과 고1이 되는 서울 거주 학생 13만 6,700여 명입니다. <br /> <br />준비금은 제로페이로 지급하는데 사용처는 교복이나 체육복 등 의류와 원격수업에 필요한 태블릿PC 같은 스마트기기로 제한합니다. <br /> <br />입학준비금을 받으려면 내년 2월 학교 배정을 받고 등록하면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필요한 재원 410억 원은 교육청과 서울시, 자치구가 각각 5대 3대 2의 비율로 부담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일부 자치구가 무상교복이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지만, 광역 지자체가 부모 소득과 관계없이 입학준비금을 주는 것은 서울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[조희연 / 서울시 교육감 : 더욱이 코로나로 인한 가계의 어려움이 더하고 소득 간 격차가 더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는 깊은 논의를 거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입학생 가정의 필요를 폭넓게 지원하는 방안을 이렇게 마련하게 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[서정협 / 서울시장 권한대행 : 내년 무상급식, 등록금에 입학준비금까지 서울 시내 모든 초중고생에 대한 트리플 교육지원이 실현되면 보편적 교육복지가 완성됩니다.] <br /> <br />교육청은 학용품이나 참고서를 사는데도 입학준비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현준[shinh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915020756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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