니스 테러 용의자, 지난달 이탈리아 거쳐 프랑스행<br /><br />프랑스 휴양도시 니스의 한 성당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이탈리아를 거쳐 프랑스로 건너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현지 언론은 튀니지 국적의 21세 남성인 사건 용의자가 지난 달 말 이탈리아 최남단 람페두사섬에 도착해 이달 초 프랑스로 건너갔다는 보도를 이탈리아 경찰이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람페두사섬은 아프리카 대륙과 가까워 튀니지·리비아 등에서 보트를 타고 건너오는 이주민과 난민의 주요 기착지로 꼽힙니다.<br /><br />용의자가 이주민 또는 난민인지 여부와 프랑스로 건너간 경위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