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2년 동안 폐쇄됐던 북악산 북측 구간의 둘레길 개방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위한 산행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배우 이시영 씨, 부암동 주민 등과 함께 북악산 성곽 북측 구간 둘레길을 등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이번 등산로 개방으로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밝힌 북악산 전면 개방 공약을 지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구간은 내일 오전 9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되며, 오는 2022년 상반기에는 북악산 남측 면도 개방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쪽 길은 지난 1968년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침투한 1·21 사태, 이른바 '김신조 사건'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0311300134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