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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역대급 신규 확진...코로나19 탓에 사전 투표 몰려 / YTN

2020-10-31 4 Dailymotion

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는 규모로 폭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미 대선 당일 인파가 붐빌 것을 우려한 유권자들이 사전 투표장에 몰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인사회도 투표장에 가기 힘든 동포를 위한 봉사단을 운영하며 한인 유권자 권리 행사를 돕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안미향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 수준으로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상황이 날로 악화하는 미국. <br /> <br />특히 중서부 중심으로 확산세가 심각해지면서 텍사스주에선 의료대란 조짐마저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년 1월까지 누적 사망자 수가 30만 명이 넘을 거란 예측도 나오는 심각한 상황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와 맞물린 미 대선에 그동안 투표하지 않던 무관심층과 감염 우려로 미리 투표하려는 유권자가 몰리면서 사전투표 열풍이 고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4년 전 대선 때보다 3배 넘는 유권자가 사전 투표소를 찾은 가운데 우리 한인사회도 투표 독려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낀 노인 두세 명이 인솔자를 따라 함께 사전 투표소로 이동합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언어 문제나 거동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투표소를 찾지 못했던 한인 노인들. <br /> <br />휴스턴 한인사회가 마련한 투표 도우미 활동 덕분에 생애 첫 대선 투표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[조하범 / 휴스턴 동포 : 투표를 하니까 마음의 짐을 더는 것 같아. 시민으로서 자기 권리를 행사 못 했다는 것이 (그동안) 부끄러워. 아주 좋아 그래.] <br /> <br />[문악이 / 휴스턴 동포 : 예전에는 투표 안 하는 사람이 많았어요. 복잡하니까. 모르니까. 근데 한국분들이 와서 통역하고 그러니까 쉬우니까 이제 가르쳐주니까 그래선지 할만하죠.] <br /> <br />3년 전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해 시작된 선거 도우미 봉사지만,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이 불투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꼭 사전 투표에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이 빗발치면서 철저한 방역을 조건으로 봉사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신현자 / 휴스턴 한인 시민권자협회 회장 : 올해는 우리가 코로나19 때문에 안 하려고 했어요. (그런데) 어느 할머니들이 투표하러 가야지 언제 투표하러 갈 거냐고 해서 안 할 수 없게 되어서 (봉사를 진행했습니다).] <br /> <br />한인사회의 도움으로 주권을 행사한 동포 노인들. <br /> <br />어려운 시기에 함께한 투표인 만큼 이 한 표가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초석이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휴스턴에서 YTN 월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10116521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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