딕스빌 노치에서 바이든 5표·트럼프 0표 <br />밀스필드에서 트럼프 16표·바이든 5표 <br />전국적으로 바이든 50.7% 트럼프 44%…6.7%p 격차 <br />’숨은 보수표’ 현장 투표율이 최대 변수<br /><br /> <br />앞으로 4년간 미국을 이끌어갈 새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개표 결과도 나오기 시작했는데 뉴햄프셔 첫 개표 상황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에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이여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투표와 개표가 시작됐네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투표는 우리 시간으로 오후 2시 미국 북동부 뉴햄프셔주에 있는 작은 마을 딕스빌 노치와 밀스필드에서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으로는 자정인데요. <br /> <br />밤 12시 투표는 우리한테는 좀 생소한데, 과거 광산이 있던 시절, 자정에 투표하고 이른 새벽 일터로 가던 전통에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유권자가 몇 명 없어 투표는 금방 끝났고요. <br /> <br />바로 개표도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딕스빌 노치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5표 몰표를 받았지만, 밀스필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6표로, 5표에 그친 바이든 후보를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본 투표에 앞서 열린 두 마을의 투표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후보를 16대 10으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원래 자정에 투표하는 건 '하츠 로케이션'이라는 곳까지 모두 세 마을이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츠 로케이션은 코로나 사태로 자정 투표 대신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두 지역에서는 이례적으로 자정에 시작했고 다른 지역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은 주별로 시차도 있고 투표 시간도 다 다릅니다. <br /> <br />새벽 5시에 투표소를 여는 버몬트가 우리 시간으로 오후 7시에 시작되고요, 그 이후로 동부에서 서부로 가면서 시차를 두고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개표도 다 다르게 이뤄지겠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투표 마감도 역시 동부에서 서부 지역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지는데 투표가 끝나는 주부터 개표가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오후 7시,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전 9시 버지니아와 버몬트 같은 동부 지역부터 투표가 마감됩니다. <br /> <br />서부 캘리포니아를 거쳐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후 2시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끝으로 모든 투표가 종료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언제쯤 당선자 결과를 알 수 있을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년의 예를 볼 때 우리 시간으로 내일 오후가 되면 당선자 윤곽이 드러나고 이후 결과가 더 명확해지면 한쪽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31657263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