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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운명의 날…트럼프-바이든, 대장정 마무리

2020-11-03 0 Dailymotion

美 운명의 날…트럼프-바이든, 대장정 마무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향후 4년간 미국을 이끌 대통령 선출을 위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까지 총력을 쏟아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는 이제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통적으로 0시에 한 표를 행사하는 뉴햄프셔의 마을 2곳부터 당일 투표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투표 시작 직전까지, 두 후보는 사력을 다했습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개 주를 종횡무진하며 4년 더를 외쳤습니다.<br /><br /> "여러분의 투표로, 우리는 계속해서 세금을 감면하고, 규제를 축소하고, 훌륭한 경찰과 군대를 지원하고 총기 휴대의 권리를 보호하고 자랑스러운 Made in USA 도장이 찍힌 상품들을 보장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4년 전과 같은 이변을 바라는 듯 지난 대선 마지막 유세지였던 미시간 그랜드 래피즈에서 이번에도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는 이번 대선 신격전지로 떠오른 오하이오 클리블랜드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사전투표에선 우위를 보이지만 당일투표는 열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의식해서인지 당일 투표참여를 독려하는데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 "제 메시지는 간단합니다. 이 나라를 바꿀 힘은 당신의 손 안에 있습니다. 도널드 트럼프가 얼마나 열심인지는 관심 없습니다. 그가 이 나라의 사람들이 투표하는 것을 멈추게 할 방법은 절대 없습니다."<br /><br />역시 유세의 마무리는 바이든 후보 입장에선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이겨야하는 경합주로 꼽히는 펜실베이니아에서 했습니다.<br /><br />두 사람은 우편투표 결과가 채 나오기 전에 조기에 승리선언을 할 가능성을 서로 견제하며 막판까지 신경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4년 전처럼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한번 반전의 드라마를 쓰게 될지, 아니면 여론조사에 드러난 민심처럼 표심도 바이든 후보를 향하게 될지 미국인들의 선택에 전세계의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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