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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특혜휴가 의혹' 사건 여진…서울 동부지검장 고발돼

2020-11-04 0 Dailymotion

'특혜휴가 의혹' 사건 여진…서울 동부지검장 고발돼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미복귀 사건 수사는 이미 결론이 났지만, 여전히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 장관 아들의 상사였던 김모 대위가 서울동부지검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곽준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추미애 장관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상사였던 김모 대위가 김관정 서울동부지검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.<br /><br />김 대위는 지난 2017년 서씨의 복무 당시 추 장관 보좌관으로부터 서씨 병가요건 등의 문의를 받은 미2사단 지역대 지원 장교입니다.<br /><br />김 대위 측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은 지난달 19일 국감장에서 나온 김 지검장의 발언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서 일병하고 지원 장교 단독으로 대립되는 진술을 가지고 저희가 취사선택을 한 게 아니고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지원 장교가 4회 진술을 하는데 한 번도 똑같은 적이 없습니다."<br /><br />서씨의 연가 사용과 관련해 김 대위 측 진술을 배척한 이유를 말한 건데 김 대위 측은 일부러 거짓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압수수색 전 통화기록을 지워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취지의 김 지검장 발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김 대위 측은 서씨의 무혐의 처분 이유를 자신에게 돌리고 수사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허위사실 유포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서씨 부대 배치 청탁을 언급한 당시 주한미군 한국군 지원단장 이철원 예비역 대령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9월 서씨 측이 이 대령을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기소 의견으로 최근 검찰에 넘겼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또 이 전 대령과 함께 고발된 SBS 기자는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. (kwak_k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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