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 모두 미 대선 결과에 따른 한반도 정세 촉각 <br />더불어민주당 "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" <br />국민의힘 "바이든 후보 당선되면 비핵화 가속"<br /><br /> <br />미 대선 결과에 따라 한반도 정세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이면서 여야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에, 국민의힘은 한반도 비핵화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우리로선 한반도 정세가 최대 관심일 수밖에 없는데요. 여야의 관심사는 당연히 다르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일단 여야 모두 미 대선 결과에 따른 한반도 정세 영향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든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가동이 필요하다는 입장이 확고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북미 대화와 남북 대화 재개가 필요한 만큼 대선 결과가 어느 정도 확정되면 미국 쪽에 적극적인 의회 외교를 펼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회의에서 "최대한 빨리 미국 의회와 한반도 문제 논의하기 위한 의원 외교를 추진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면서 판문점 선언 비준과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의 국회 통과는 미국에 큰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한반도 TF 소속 송영길, 김병기, 김한정, 윤건영 의원 등이 오는 16일부터 5일 동안 방미 길에 오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새로 선출된 상하원 의원은 물론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싱크탱크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원래 대규모 의회 외교단을 꾸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위기로 인해 인원을 대폭 축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미의 목표는 새 미국 정부의 우선순위에서 한반도 평화 이슈가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 비핵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존 바이든 후보가 유력한 상황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대선 결과가 확정되면 북한 비핵화를 최우선으로 해서 한반도 정세를 이끌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김석기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바이든 후보는 굉장히 합리적인 외교와 한국과의 관계를 말했기 때문에 바이든이 앞선 것이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도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다면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대북정책과 한미관계가 더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고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0510513650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