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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美 대선 혼란에 첫 입장 "순조로운 진행 바란다" / YTN

2020-11-05 1 Dailymotion

中 외교 부부장 "미중 협력 희망…입장 차 조정 가능" <br />中 매체 "美 차기 대통령, 미중 무역 정상화 최우선"<br /><br /> <br />미국의 대선 후 혼란에 대해 중국 정부는 순조롭고 평온하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은 미국과의 협력 의사도 보였는데, 누가 최종 당선이 되더라도 미중 관계는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전화로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이 미국 대선 상황에 대해 논평을 자제 했는데, 오늘 나온 게 공식 입장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러위청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오늘 오전, 이번 미국 대선이 순조롭고 평온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위청 부부장은 우리로 말하면 외교부 제1 차관이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러 부부장은 오늘 베이징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관련 기자회견 중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새로 선출될 미국 대통령 그리고 새 정부와 중국이 서로 마주 보고 가면서 양국 관계가 정상적인 궤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중국과 미국 간에 일부 이견이 있지만, 광범위한 공동 이익이 있고 협력할 공간도 넓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양국이 충돌하지 않고 상호 존중과 공영을 추구하면서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를 바라며, 양국 사이에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조정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대선에 대한 중국의 기존 반응과 좀 달라진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위청 부부장의 언급이 다소 원론적인 수준이기는 하지만, 대선 직전 나왔던 중국 외교부 대변인 언급과 비교하면 조금 더 부드러워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30일 왕원빈 대변인은, 미국 대선 관련 논평에서 중국은 미국과 존중하고 협력하는 관계를 원하지만, 동시에 주권과 안전 그리고 발전 이익을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오늘은 이런 언급이 빠진 겁니다. <br /> <br />이런 분위기의 변화는 아마도 바이든 후보가 당선 될 경우에 대비해 좋은 관계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에 대한 비난 기사를 많이 실었던 관변 매체 글로벌타임스 신문도,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취임하면 최우선 과제가 중국과의 신뢰 회복과 무역 관계의 정상화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수입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517080987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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