靑 "평화진전 공백없게 한미 협력…외교일정 예정대로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개표 막바지에 다다른 미국 대선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누가 당선되는지와 무관하게 한반도 평화 진전에 공백이 없도록 한미 간에 협력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성승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청와대는 미국 대선 개표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.<br /><br />서훈 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,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미 대선과 관련해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대통령은 곧이어 외교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NSC 상임위 논의 결과를 보고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회의에서는 개표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대선 결과에 따른 시나리오별 대응책을 점검한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의에서 향후 대응 방향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강 대변인은 회의 결과를 전하며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진전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위해 한미 간 기존 외교 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해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꾸준하게 추진해 남북관계 진전과 평화의 제도적 정착에 역량을 계속 집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강 대변인은 회의에서 미 대선 결과가 우리의 거시 경제와 통상·산업 등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점검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. (ssh82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