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대선 막바지 개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가 조지아주 역전에 이어 조금 전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역전했다는 속보가 나오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임박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최종적으로 연방대법원의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합니다. 강성옥 기자! <br /> <br />막바지 개표가 한창인데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 주에 이어서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역전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우리시간으로 조금전 어제밤 10시 50분쯤 펜실베이니아에서도 역전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<br /> <br />개표가 막바지에 달한 가운데 바이든 후보는 49.4%, 트럼프 후보는 49.3%로 바이든 후보는 5587표 앞서며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<br /> <br />펜실베이니아는 선거인단이 20명으로 이곳을 바이든 후보가 이긴다면 사실상 승리가 확정되게 됩니다 <br /> <br />펜실베이니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줄곧 앞서왔지만 우편 투표가 개표되면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조지아 주에서도 바이든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<br /> <br />CNN은 우리 시각으로 어제 저녁 6시 30분을 지난 시각에 조지아 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에 917표 앞섰다고 전했으며 조금 전 10시 50분에는 1097표로 그 격차를 조금 더 벌렸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지아 주는 개표 시작 후 트럼프 대통령이 계속 앞서왔지만 표차가 계속 줄어들면서 99% 개표 결과 바이든 후보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아 주는 군 부재자와 해외거주자들의 우편투표가 현지시각 6일 오후 5시, 우리 시각으로 7일 아침 7시까지 도착하면 개표를 해야 됩니다. <br /> <br />경우에 따라 마지막 반전의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<br /> <br />조지아 주는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주요 경합주에서 개표가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미국 언론들은 대부분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임박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미국 언론사마다 확보한 선거인단 수를 조금 다르게 집계하고 있는데요, 바이든 후보가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에서 승리할 경우 사실상 승리를 선언하는 언론사들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바이든이 이기더라도 소송전으로 가면 결국 연방대법원이 혼란을 정리해야겠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통 대선 관련 소송은 주 법원 1, 2심을 거치고 연방대법원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. <br />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62356448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