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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사실상 승리 선언...트럼프 소송전에 혼란 이어질 듯 / YTN

2020-11-07 3 Dailymotion

■ 진행 : 이재윤 앵커 <br />■ 출연 : 왕선택 / 여시재 정책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 대선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사실상 대선 승리를 곧 선언할 것으로 보입니다. 핵심 경합주에서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되고 있는데요. 승리에 필요한 270석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. 하지만 선거 불복을 선언한 트럼프 대통령이 재검표 등 소송전에 나서면서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왕선택 여시재 정책위원과 함께 자세한 미국 대선 현 상황 짚어보도록 합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[왕선택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 <br />잠시 뒤에 바이든 후보가 기자회견,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인데요. 이곳에서 승리 선언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지금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오고 있죠? <br /> <br />[왕선택] <br />그 점에 대해서는 저는 약간 유보적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미국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나서 승리한 사람이 연설하는 것을 승리 연설, 빅토리 스피치라고 표현을 하기는 하는데 그 승리 연설의 전제조건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막연하게 이긴 사람이 그냥 연설하는 게 아니고 패자가 먼저 승복 연설을 해야 됩니다. 패자가 먼저 승복 연설을 하고 또 승복 연설하기 이전에 개인적으로 개별적으로 패자가 승자에게 전화합니다. 전화를 해서 내가 졌다. 곧 패배에 대해서 승복하는 연설을 하겠다, 축하한다, 나라를 잘 이끌어주기 바란다. 그러고 전화 끊고 그다음에 승복 연설을 하고 그다음에 승리 연설을 하는 거죠. <br /> <br />그렇게 되면 그것은 정치적인 의미뿐만 아니라 법적인 의미까지도 가세가 되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죠. 그렇지만 승복 연설 없이 어느 한 사람이 내가 이겼다라고 선언하는 것은 일방적인 주장일 뿐입니다, 여전히. 절차상으로 보면 미국 대통령 선거의 공식적이고 최종적인 결과는 아직도 몇주 일이 더 가야 됩니다. <br /> <br />그렇기 때문에 오늘 승리 연설을 한다고 하는 것은 제가 볼 때는 다른 의미, 정치적인 의미가 있을지는 몰라도 실질적으로 승리 연설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군요. 그러니까 미국 대선의 전통은 후보자 간의 패배 승복이 먼저 있고 난 다음에 대선 승리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갖는 그런 순서로 이어진다는 거죠? <br /> <br />[왕선택] <br />그렇죠. 그 순서가 세 번째, 그러니까 전화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0709575847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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