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 대통령, 트위터 통해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<br />"한미동맹 강력…공동의 가치 위해 일해 나가길 고대" <br />"양국 관계 미래 발전에 기대 매우 커…같이 갑시다"<br />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양국의 굳건한 동맹을 강조하며 함께 나갈 미래에 강한 기대를 내보였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. 나연수 기자!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가 나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의 동맹은 강력하고 한미 양국 간 연대는 매우 견고하다며, 우리 공동의 가치를 위해 두 분과 함께 일해 나가기를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함께 열어나갈 양국 관계의 미래 발전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, '같이 갑시다'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를 확정 짓고 성명을 발표한 지 8시간 만에 나온 축하 메시지입니다. <br /> <br />통상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면 청와대도 곧바로 대변인 발표 등을 통해 공식 축하를 해왔지만, 이번에는 상황이 조금 다르죠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청와대도 대변인의 공식 메시지나 축전을 내기에 앞서 SNS를 먼저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패배 승복 후에는 미 대선 전에 청와대가 준비해 둔 일정에 따라 축전과 전화통화 등의 정상외교가 가동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[ysn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0813035328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