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든, 정권인수 준비 속도…美 현지 분위기는?<br /><br /><br />이어서 미국 현지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 있는 미주한인유권자연대 김동석 대표, 화상 연결돼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표님, 안녕하세요.<br /><br /> 박빙의 치열한 접전 끝에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가 확정됐습니다. 개표 시작 닷새 만인데요. 이번 대선 결과에 대한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로 마무리가 되긴 했습니다만, 사실 올해 초 만해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이 거의 당연시 되던 분위기였지 않습니까? 어떤 이유에서 미국인들의 마음이 바이든 후보쪽으로 돌아서게 된 걸까요?<br /><br />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'도둑맞은 선거'라며 불복 입장을 고수 중입니다. 현재까지 백악관에서 바이든 당선인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았다고 하던데요. 이런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에 대한 현지 반응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이와 관련해 공화당내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요. 멜라니아 여사 등도 승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고 하던데요. 트럼프 대통령, 이런 비판이나 조언에도 끝까지 불복할까요?<br /><br /> 사실 어느 쪽이 당선돼도 폭동이나 약탈 행위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컸는데요. 생각보다 조용한 분위기라는 생각도 들거든요. 패배한 트럼프 지지자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자연인으로 돌아간 트럼프가 소송 전에 휘말릴 가능성도 커졌습니다. 대통령으로서 '면책특권'을 잃으면서 그동안 의혹이 잃었던 성추문부터 납세 사기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소송전에 직면하게 된 건데요. 이런 부분에 대한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미국 정치 역사상 첫 흑인이자 여성 부통령이 된 카멀라 해리스에 대한 이야기도 안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. 유색인종 여성으로 처음 부통령에 선출되는 역사를 쓴 동시에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점쳐지면서 '여성 오바마'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. 해리스에 대한 현지의 평가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우리 한인 사회 반응도 궁금한데요. 한인 사회에서는 어떤 반응 보이고 있나요?<br /><br /> 마지막으로 조 바이든 당선인에게 한인 사회가 기대하는 점이 있으시다면요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