법사위, 법무부·대검 특활비 검증 돌입…尹 "적극 협조"<br /><br />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(9일) 오후 대검찰청을 방문해 법무부와 검찰의 특활비 지급과 집행서류 검증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법사위 특활비 검증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겨냥해 "특활비를 주머닛돈처럼 쓰고 있다"고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뤄진 것입니다.<br /><br />법사위가 검증에 나선 특활비는 기밀 유지가 요구되는 사건 수사 등에 사용되는 돈으로 수사기법 노출 우려가 있어 법무부와 대검이 어느 정도 선에서 내역을 공개할지는 미지수입니다.<br /><br />윤 총장은 실무진에 "내부적으로 숨김없이 철저히 검증한 다음,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라"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