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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바이든 당선에 여전히 '신중'..."美 새 정부 외교·국방 후보들은 강경파" / YTN

2020-11-10 1 Dailymotion

중국은 여전히 바이든 당선자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현재 거론되는 바이든 행정부의 외교와 국방 장관 후보들이 대부분 중국에 강경론자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 연결합니다. 강성웅 특파원! <br /> <br />중국에서도 바이든 행정부의 새로운 진용에 대한 분석에 분주한 것 같은데, 중국에는 매파가 많다는 평가가 나온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관변 매체는 국무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3명이 모두 중국에 강경한 정책을 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가 해도 지금의 폼페이오 장관보다는 낫겠지만, 수전 라이스라든지 토니 블링큰, 크리스 쿤스 이런 후보들도 만만치 않을 걸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국무장관이 되면 미중 관계가 과거 오바마 행정부 때와 비슷할 수도 있지만, 그때보다 중국의 국력이 커졌다는 게 다른 점입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중국을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보고 다양하고 유연하게 강경 정책을 구사할 것이라는 게 중국 내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. <br /> <br />더구나 지금 거론되는 국무장관 후보 세 사람이 모두 중국을 잘 아는 전문가라는 점에서 조심하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 장관에도 중국을 견제해야 한다는 미국 내 초당적인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강경 매파가 기용될 수 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은 바이든 당선인에 대한 축하 표시도 아직 하지 않았는데, 아무래도 다른 나라와 입장이 다르다고 보는 건가요 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승복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도 있지만, 다른 국가 정상들이 트위터로 축하 표시를 한 것과 비교하면 뭔가 계산이 있는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에서는 당선 확정 이전에 바이든에 축하 메시지를 전할 경우, 선거에 개입한다는 논란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뜩이나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당선인 아들의 중국 사업 관련 비리 의혹을 주장한 상황에서 당선 인사를 미리 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해석인 겁니다. <br /> <br />관변 매체인 글로벌타임스는 그러나 바이든의 당선이 확정된 뒤에는 비공식 대화를 할 수 있고 특히 무역 협상을 위한 사전 접촉은 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중국에서 바이든 당선인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이유는 뭘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대선 결과에 불복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남은 임기 동안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11101449428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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