신당 창당까지 언급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야권 재편 제안을 놓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각기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어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부터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표 : 제가 혁신플랫폼 말씀드린 것이 범야권의 공동노력 없이는 문재인 정권에 대한 견제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는 절박감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[김종인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: 우리 당이 어느 한 정치인이 밖에서 무슨 소리한다고 거기에 휩쓸리고 그런 정당이 아니라는 것을 내가 분명히 해요.] <br /> <br />김종인 위원장의 바람과 달리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벌써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4선의 김기현 의원은 최소한 후보 간 통합의 길은 열어야 한다고 밝혔고요, <br /> <br />3선 장제원 의원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, 무소속이 모두 힘을 합쳐, 정권 창출을 위한 연대와 통합에 나설 때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초선 박수영 의원은 안철수 대표 발언의 의미를 분명히 밝히라면서 늘 그랬듯이 모호한 얘기만 던져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의도연구원장인 지상욱 전 의원도 안철수 대표가 정치에 입문한 지 9년 만에 5번의 창당을 하려는 것이냐고 비판했는데요, <br /> <br />당내 의견 충돌에 대해 주호영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 103명에게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면서 이견이라는 표현은 이상하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101629524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