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두산이 4번 타자 김재환의 활약과 효과적인 계투 작전을 앞세워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 만을 남겼습니다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기회를 놓치지 않은 집중력의 승리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2회 박세혁이 적시타를 쳐 먼저 점수를 뽑았습니다. <br /> <br />kt 조용호의 멋진 송구에 막혀 추가점 기회는 놓쳤지만 두산에는 김재환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환은 3회 우전안타로 팀에 두 점 째를 안겼고 곧바로 로하스에게 추격의 솔로포를 허용하자 5회 쐐기를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간결한 스윙으로 두 점을 불러들이며 4대 1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두산은 선발 최원준이 홈런을 내주자 3회 김민규를 투입했고, 이후 마무리 이영하까지 4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막아내 2연승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1승만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3안타 3타점을 올린 김재환은 2차전 MVP에 뽑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재환 / 두산 외야수 : 적극적으로 치려고 했고 (그때마다) 운이 좋게 실투가 들어왔습니다. 자신 있게 휘둘렀는데 운이 좋았습니다.] <br /> <br />kt는 믿었던 데스파이네가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데다 2회 만루 등 여러 번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8안타에도 단 1득점에 그치며 벼랑 끝으로 몰렸습니다,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011102306457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