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이 간담회를 열어 노동자들의 중대 재해 방지 방안 등을 논의하고, 정의당에서 제안한 중대재해처벌법 처리에 함께하겠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,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방지와 예방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인 위원장은 노동자를 전폭적으로 보호할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까지 합쳐 산업현장 사고에 대한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장을 만들어달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주호영 원내대표도 현재 시스템으로는 중대재해를 막기에 부족해 처벌이나 제재를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 취지에 찬성하고, 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정의당에서 발의한 법안을 통째로 수용할 것인지 일부 조정할 것인지는 해당 상임위에서 논의해봐야 할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11104434855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