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선정된 예비 후보자 11명 중 1명이 사의를 밝혀 10명이 됐는데요.<br /> 판사 출신이 4명, 검사 출신이 6명인데, 여당은 판사 출신만 야당은 검사출신만 후보로 올리는 등 입장 차이가 분명해 최종 후보 선정에 진통이 예상됩니다.<br /> 배준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선정한 예비 후보자들은 모두 11명으로, 판사 출신이 4명, 검사 출신이 7명입니다.<br /><br /> 이 중 국민의힘이 추천했던 손기호 변호사가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사의를 밝혀 검증 대상 후보는 1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인 전현정 변호사를, 여당은 판사 출신 변호사 2명을 선정했지만, 야당은 사의를 밝힌 손 변호사를 포함해 검사 출신 변호사 4명을 지명하며 입장 차이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신영대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<br />- "공수처는 그동안 제 식구 감싸기 의혹과 중립성 논란을 일으켜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