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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"미국이 돌아왔다"…동맹복원 시동

2020-11-11 0 Dailymotion

바이든 "미국이 돌아왔다"…동맹복원 시동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외국 정상과 연이어 전화통화를 하고 동맹 복원에 시동을 걸었습니다.<br /><br />'미국이 돌아왔다'는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주도권을 복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류지복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캐나다에 이어 영국, 프랑스, 독일 정상 등과 잇따라 전화통화를 했습니다.<br /><br />모두 전통적 우방이자 핵심 동맹국들입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당선인은 통화에서 '미국이 돌아왔다'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후보 시절부터 당선 시 동맹과 통화할 때 가장 먼저 하겠다고 밝혀온 말입니다.<br /><br /> "우선, 첫 번째로 나는 그들에게 미국이 돌아왔다고 알리고 있습니다. 우리는 돌아왔습니다. 미국은 혼자가 아닙니다."<br /><br />그동안 바이든 당선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가 동맹을 약화하고 국제사회 주도권을 훼손했다고 비판하면서 당선 시 동맹복원에 나서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.<br /><br />공약집인 민주당 정강정책에서도 가장 먼저 폐기할 대상 중 하나로 미국 우선주의를 꼽으며 미국의 영향력을 복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승리연설에서도 존경받는 미국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나는 미국인들과 미국을 예전처럼 존중받는 위치로 되돌릴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."<br /><br />바이든 당선인은 답신해야 할 통화가 많다면서 적극적인 소통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요지부동으로 불복 입장을 고수하는 가운데, 바이든은 동맹 복원에 시동을 걸며 외교에서도 당선인으로서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류지복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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