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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, 1987년 전두환에 편지..."4·13 호헌 깊이 우려" / YTN

2020-11-11 1 Dailymotion

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987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의 '4·13 호헌 조치'에 우려를 표명한 미 정치권의 서한에 이름을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이 공개한 편지를 보면, 바이든 당선인은 에드워드 케네디 등 당시 동료 의원들과 함께 '4·13 호헌 조치'에 깊이 우려한다고 적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당신의 선택은 한국민들에게서 정치적 미래를 토론·선택하고 지도자를 스스로 고를 기회를 빼앗고 있다"고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언론의 자유나 인권 보호, 집회의 자유 등이 필요하다며 가택연금 중인 김대중 씨의 사례에 주목한다는 내용도 쓰여있습니다. <br /> <br />편지를 공개한 도서관 측은 당시 편지에 찍힌 발신일은 5월 21일로 6월 항쟁을 앞둔 긴박한 한국 정세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며 바이든 당선인은 상원의원 14명 등 발신인 50여 명 가운데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엄윤주[eomyj1012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115392212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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