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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한반도 라인은 누구…소통채널 만들기 총력

2020-11-12 0 Dailymotion

바이든 한반도 라인은 누구…소통채널 만들기 총력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강경화 외교 장관을 비롯해 정부 인사들은 바이든 당선인의 외교·안보라인을 접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아 상황이 복잡하게 흘러가고 있지만, 차기 정부와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물밑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내 외교가의 시선은 워싱턴 D.C.로 향해 있습니다.<br /><br />차기 미 행정부의 외교·안보 라인이 어떻게 구축되느냐에 따라 다양한 한미이슈의 방향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우선 오바마 정부 시절 국무부 부장관을 지낸 토니 블링컨의 중용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.<br /><br />바이든의 핵심 참모로, 국무장관이나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에 오를 가능성이 거론됩니다.<br /><br />동아시아 관련 지식에 해박하며, 이란 핵합의 모델을 북한에 적용하는 방안에 관심이 있다고 전해집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수잔 라이스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크리스 쿤스 민주당 상원의원 역시 국무장관 후보로 거론됩니다.<br /><br />국방장관에는 미셸 플러노이 전 국방부 정책차관이 하마평에 오릅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당선인의 부통령 시절, 그의 보좌관을 지낸 제이크 설리번은 국가안보보좌관 후보로 물망에 오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, 국내에서도 바이든 캠프 측과의 교류가 물밑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인영 통일장관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등 여권 인사들은 미 대선을 앞두고 한국을 찾은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 재단 대표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자누지 대표는 1997년부터 15년간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정책 디렉터를 지냈는데, 바이든 당선인이 외교위원장이던 시절 함께 일했던 최측근입니다.<br /><br />조셉윤 전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역시 정부 인사들과 수시로 교류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혜림입니다. (hrse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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